준비는 끝났다 이제 실전이다. 여러 대학원을 알아보고 컨택을 시도했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지원한 곳은 총 세 군데였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과 연세대, 성균관대 일반대학원. 학교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이 세 가지는 준비해야 했다. 학부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추천서는 받지 않는 곳이 더 많고, 그 외 요구하는 서류로는 포트폴리오, CV, 어학, 경력 등 각종 증명서가 있다. 조금씩 다른 요구사항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시요강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카이스트의 경우 자기소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했다. 선택지를 줄이는 방법 대학원은 많고, 나의 원서비는 한정되어 있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80,000원 정도의 원서비를 받고 있으니 무턱대..